본문 바로가기

어류기록

과연 흔할까? , 금붕어

※ 본 글은 5.0 칠흑의 반역자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어떤 물고기를 넣어야 수조를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

 

 

하우징에 설치 가능한 수조는 두 종류가 있다.

나무 수조와 금속제 수조. 이 두 수조의 등급까지 포함하면 총 8개.

하우징 내부의 분위기를 위해서 어떤 수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확 다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물고기를 넣어볼까?

 

흔하게, 현실에서 접해볼수있는 "금붕어" 가 떠오를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파판14에서도 금붕어는 "흔한" 물고기일까?

어류기록 두번째, 금붕어.

 

 

일단 수조에 들어갈수있는 "금붕어" 만 모아봤다.

 

금붕어는 담수어, 민물에서 사는 민물고기이다.

심지어 수족관에 가서 키우기 안성맞춤으로 안내되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필자도 어릴때 많이 키워봤다.)

 

일단, 어부가 되서 낚싯대를 잡고 가장 먼저 낚시를 접할수 있는 곳은 『림사 로민사』 일 것이다.

안타깝지만 거긴 바다낚시이기 때문에 해수어가 잡히는 곳이다!

 

 

 

가장 첫번째로 민물에서 만나기 쉬운 금붕어는 다날란에서 만날수있다.

 

 

좋아하는 미끼는 버터벌레와 깔따구

구리붕어는 에오르제아의 다양한곳에서 등장하는 어종이다.

일단 바일브레드섬, 라노시아만 포함해도

중부 라노시아의 "속삭임 골짜기"

저지 라노시아의 "텅 빈 심장"

동부 라노시아의 "동쪽 아젤리스 강, 빗물받이 숲, 빗물받이 소택지"

고지 라노시아의 "얼간이 폭포"

 

하지만 주로 등장하는 곳은 위의 서부 다날란의 "노피카의 우물, 발자국 계곡" 으로 나와있다.

필자는 이 친구를 다날란 하우징구역에서 잡았다!

하늘잔 마루의 낚시터 이외에도

남부 다날란, 검은장막숲 동부·남부삼림에서도 나온다.

 

등장하는곳이 그만큼 많지만 의외로 인벤토리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모두 2등급 금속수조에서 촬영했다.

구리붕어는 약한입질(!)에서 잡히는 소형어종으로 1등급 수조에 들어가는 작은 어종이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있는 금붕어의 모습 그대로다.

밝은 주황색 몸에 하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어탁액자에 비춰지는 모습과 많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꼬리를 흔들며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이 귀엽다.

 

 

 

 

 

두번째는 이름 그대로 "금붕어"

 

 

이 친구도 하늘잔 마루에서 잡았다.

금붕어와 구리붕어의 차이를 생각해보라면 이름에서부터 나와있다.

"구리"붕어와 "금"붕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위의 금붕어가 주황색 빛을 띈다면, 금붕어는 노란색 빛을 띄고 있다.

심지어 금붕어는 2등급이다! 크다! 2등급 수조에 넣으면 가득 차버린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3등급 금속제 수조에 넣어봤다.

확실히 둘이 같이있으면 이름부터 둘의 생김새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아차릴수 있게 해뒀다.

금붕어는 황금빛을 띄고있고, 구리붕어는 주황색빛을 띄고있다.

일단 크기부터 차이나는것도 있다.

 

그리고 금붕어는 생미끼로만 잡히는 어종이다.

필자는 하늘잔 마루에서 꿀벌레를 사용해서 두마리 다 잡았다.

꼭 해당 물고기가 잘 잡힌다는 대표 낚시터로 가지 않아도 쉽게 잡을수 있는 방법은 있으니 참고하시라!

 

 

 

 

 

세번째 금붕어는 터주, 거울비늘

 

 

동부 라노시아, 날씨와 시간조건이 있다. 은근 까다롭다.

 

 

거울비늘도 금붕어와 같다. 2등급 어종으로 어느정도 크기가 있다.

요즘 터주낚시를 하면, 수조에 들어가냐 마냐에 따라서 그 어종을 분해하거나 그냥 가지고 있거나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이녀석은 처음 잡고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가지고 있다.

 

거울비늘의 아이템 형태를 보면 수조에 들어갈수 없는 "은어"와 닮았다.

금붕어의 생미끼 낚시에 필요한 은어를.

물론, 거울비늘의 설명을 보면 "거대한 은어" 라 적혀있다.

 

 

모모라 모라가 보이는가? 기분탓이다. 저것은 부적이다

 

둘을 제대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4등급 수조보다는 3등급 수조가 좋다.

4등급 수조에 2등급 어종을 넣으면 정말 아주 아늑하게 작아진다.

 

터주, 거울비늘은 어류도감의 설명에 잘 나와있듯 "은"색을 띄고있다.

아무래도 은어가 수조에 들어가지 못하는것은 이녀석 때문일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

 

 

 

 

 

네번째 금붕어는 홍련으로 가야한다. 이름하여, 도마 금붕어

 

 

1등급 어종이다. 작은작살로 잡힌다.

 

 

도마 금붕어는 일반 낚시로 잡는게 아닌, 작살낚시로 잡을수 있다.

얀샤에서 잠수해서 잡을수 있는 다양한 어종 중에, 수조에 들어가는 종류중에(!) 아마 제일 작을 것이다.

이 녀석은 어류도감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색상이 정말 독특하다.

구리붕어가 은은한 주황색이라면, 도마 금붕어는 맑은 주황빛으로 볼수있겠다.

 

뚜렷하게 다른 둘.

 

둘 다 1등급 어종이다 보니 2등급 금속제 수조에 넣으니까 작다. 귀엽다.

구리붕어가 하얗고 주황빛이 느껴진다면

도마 금붕어는 붉고 주황빛이 돌고있다.

 

도마 금붕어의 색상이 더 뚜렷하기에 어쩌면 이녀석이 더 흔하게 사람들이 알고있는 "금붕어"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다.

 

 

 

도마 금붕어가 잡히는 위치는 이쪽, 얀샤의 작살낚시 장소다.

"침몰선 주변" 과 "침몰선 남쪽" 이다.

 

도마 금붕어는 작은 작살로 잡히는 편이지만

큰작살로 "물고기 도마뱀" 10마리를 잡으면 나오는 "침몰선 남쪽" 에서는

중간작살로 "비천어"가 나오는 장소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다섯번째 금붕어는 창천의 , 툭눈금붕어

 

 

눈이 크다고 했지만 아니다! 속지말자!

 

부르 시안시란에서만 산다.

창천지역, 아발라시아 구름바다에서 잡을 수 있다.

확장팩 순서상, 다섯번째로 소개해야하는 물고기가 원래는 도마 금붕어였지만 일부러 순서를 바꿨다!

 

바로 칠흑에서 잡히는 어종 때문이다!

 

 

왼쪽부터 툭눈금붕어, 중앙 녹색빛의 큰유리툭눈, 오른쪽 붉은색의 궁정광대어.

큰유리툭눈과 궁정광대어는 확장팩 5.5 여명의 사투때 수조에 추가되는 물고기다!

 

 

 

하얀 금붕어에게 검은 색상이 물들어져 있다. 예쁘다.

툭눈금붕어는 1등급 어종이다. 작다. 다른 1등급 어종이랑 비교했을때도 혼자 먹물에 물들어있는 느낌이 든다.

예쁘다는 생각과 동시에, 신비롭다는 느낌마져 든다.

 

툭는금붕어는 혼자 덩그러니 있으면 그렇게 독특한 느낌이 안느껴질수도 있겠지만...

 

한마리는 합성해서 붙였다. 2등급 수조에 1등급 어종 3마리는 못들어간다. 두마리가 한계다....

1등급 금붕어들끼리 이렇게 모아보면 확실하게 혼자 다른 느낌이 팍 온다.

3등급 수조에 세마리 다 들어가지만, 3등급 수조에 1등급 어종이 들어가면 정말 작다. 정말로.

 

 

 

 

 

 

 

이제 칠흑에서 나오는 두마리를 소개할 차례다!

 

초록빛의 큰유리툭눈, 붉은빛의 궁정광대어

이 어종 둘 다 일메그의 거울호수 "작살낚시"로 잡을 수 있다!

심지어 큰유리툭눈은 "숨겨진 어장"에서 나온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다.

 

그리고 툭눈금붕어와 다르게 둘은 2등급 어종이다. 크다.

 

 

2등급 어종을 2등급 금속수조에 넣은 사진이다. 꽉 차있다!

툭눈금붕어가 그저 하얀 몸에 검은색으로 물들어있다면,

이둘은 거기에 초록색, 붉은색 포인트가 들어가있다. 예쁘다.

 

아직 한국서버(이 글을 쓰는건 5.4)에는 들어오지 못했기에, 세마리가 같이 있는 모습은 나중에!

벌써부터 이 세마리가 같이 있는 모습이 기대가 된다! XD

 

 

 

 

금붕어 형태를 하고있는 물고기는 많다.

이중에 수조에 들어가는 종류만 소개를 해봤다. (위에 은어는 안들어간다!)

이 외에도 수조에 들어가지 못하는 금붕어 모습을 하고있는 어종은

일반 어종인 은어, 백금붕어, 은자어, 놋쇠고기, 판다나비

터주로 분류되는 구리거울, 황금붕어, 수묵어 등....

유사하게 생긴 공인구어라던가... 많다.

 

 

 

 

 

3등급 수조의 신들의사랑, 툭눈금붕어, 포에킬리아.

 

 

금붕어의 종류는 많다.

수조에 들어가는 어종은 한정되어 있지만, 어탁액자로 본떳을때 모습이 뚜렷한 것도 상당히 보기 좋다.

역시나, 도감설명에 아름답고 예쁘게 표현되어있고, 독특한 색상을 가진 어종도 있다고 하지만 다 담아보지 못해 그저 아쉬울 뿐이다.

 

 

다음에는 어떤 물고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와 볼까..?

 

 

 

 

+ 한마리 더 추가합니다!

 

툭눈금붕어와 다르게 볼이 튀어나와있다

 

칠흑 어종입니다! 터주는 아니고, 일반어종인데

콜라드의 배수구에서 사는 친구입니다.

 

터주가 아닌 일반어종이 들어가는 또 다른 케이스

이름은 "물거품눈이" 에요

시간조건은 없는데 "쾌청"일때만 나오는, 날씨 조건이 붙어있는 일반어종입니다.

볼이 튀어나온게 아니라 하얀 주머니라니...

물거품눈이는 실존하는 금붕어 중에서 중국에서 개량한 금붕어이긴한데...

이름은 [수포안] 이라는 종류의 금붕어에요.

파판14 게임 내에서는 볼만 살짝 나온 정도인데 실제 금붕어는 눈에도 영향을 줘서..

보는사람에 따라서 불쾌감을 줄수있으니 검색하실때 주의해주세요!